일하면서 알아두면 좋은 꿀팁 - 비대면회의(Zoom, Teams등) 녹화 방법

목차
1. Shift+Window+S 키 활용
2. window+G 키 활용
3. Scrnli 확장 프로그램 활용

 

필자는 직장인이면서 박사과정에 있는 학생이다.
코로나 이후 학교나 회의에서 비대면 회의(Teams, Zoom등)를 활용하여 강의나 회의를 하는 경우가 급격하게 증가하였다.
비대면 회의가 활성화됨에 따라, 하루에 두, 세개의 회의에 참석이 가능해 졌다.
하지만, 비대면 회의는 이동하는 시간을 아낄수 있게 해주지만, 회의 내용에 집중하기 어려울때가 종종 있다.
특히 학교 강의를 회사에서 듣기 위해서는 1시간 반에서 3시간에 가까운 시간을 투자해야 하는데, 따로 장소라도 잡지 않는 이상 쉬운 일은 아니다.
이런상황에서 강의나 회의를 녹화하고 이런저런 내용을 나중에 확인해 보고 싶다면, 아래 방법을 써서 해당 영상을 녹화해 보도록 하자.

 

1. Shift+Window+S 키 활용

일반적으로 윈도우에 내장되어있는 프로그램을 활용하는 방법으로,

지금 내가 보고 있는 화면을 캡쳐하는데 유용하다.

 

• "쉬프트+윈도우+S" 키를 누른다. 그러면 화면이 살짝 어두워 지면서 아래 사진과 같은 탭이 상단 중앙에 나오는데, 녹화 버튼을 클릭한다.

<쉬프트+윈도우+S키를 눌렀을때 나오는 탭>

• 마우스 포인트가 십자가로 변하는데, 녹화를 원하는 화면을 드래그하여 범위를 지정한다. 범위 지정시 위에 탭에"시작" 버튼이 생기는데, 시작을 누른다.(3초뒤에 녹화가 시작됨을 알리는 숫자가 뜨며, 녹화가 진행된다.)

<녹화시작 화면>

• 기존 시작버튼 위치에 있는 붉은 네모(정지) 버튼을 누르면 녹화가 멈추고, 새로운 창이 뜨면서 저장 및 편집할수 있다.

장점 :
- 기관에서 지정해둔 프로그램 외에 추가 설치가 어려운 경우(개인컴퓨터가 아닌경우) 사용가능하다.
- 전체 화면이 아닌, 화면의 특정 부분만 캡처녹화가 가능하다.

단점 :
- 컴퓨터에서 나오는 소리 기준으로 녹음이 진행된다.
- 녹음을 진행하고 싶은 강의 소리를 줄이고 다른 영상을 봐야하는 경우, 불가능하다.
- 특정 범위를 지정하고 거기에 발생하는 모든 변경사항을 녹음하기 때문에,
의도치않게 발생하는 화면 변경 또는 갑작스런 팝업이 해당 범위에서 발생하면 영상에 녹화가 된다.

 

2. window+G 키 활용

마찬가지로 윈도우에 있는 기본 기능으로, 원래는 게임하는 화면을 녹화하는 용도로 제공하는 기능이다.

특정 범위를 지정해서 녹음하는것이 아닌, 창을 녹음하는 것이기 때문에 화면변경의 간섭없이 녹음이 가능하다.

지정한 창을 누르고 Window + G 키를 누르면, 아래처럼 어떤 창을 녹음할 것인지 나온다.

<window + G 녹음>

장점 : 윈도우 창을 기준으로 녹음하기 때문에 녹음을 하면서 다른 활동을 진행하더라도 원하는 창만 녹음이 가능하다.
(유투브 창을 클릭하고 녹화를 시작한 상태에서 한글과 같은 문서 작업을 하더라도 유투브가 녹음이 되고 있다.)

단점: 어떤 원리인지는 필자도 정확하게 모르나, 다른 영상으로 넘어가거나 새로고침이 되는 경우 등,
녹화중인 창에 급격한 변화가 감지되면 자동으로 녹화가 중지되며 자동으로 저장된다.
(특히 줌이나 팀즈의 경우 특정 인물이 발표를 하다가 끄는 경우 녹화가 중지되는 경우가 있었다.)

 

 

3. Scrnli 확장 프로그램 활용

개인 컴퓨터인 경우 적극 추천하는 방법이다.

위에 설명한 모든 기능의 장점만을 모아둔 프로그램이다.

가장 간단하고 사용법이 직관적이라 따로 프로그램 소개만 하는 선에서 설명을 마무리 하려고 한다.

<확장프로그램 Scrnli>

 

장점 : 브라우저 녹화를 진행하면, 창을 내리더라도 녹화가 되고 소리도 녹화가 된다.
전체 영역/일부 영역을 지정하여 녹화도 가능

단점: 기본적으로 창 녹화의 경우 크롬이나, 엣지 창 내에서 녹화가 된다.
(한글이나 다른 게임프로그램의 녹화로는 불가능)
크롬 확장프로그램이기 때문에, 프로그램에 문제가 있다고 판단되면 활용할 수 없을 수 있다.